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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국방 강화, 최대 핵보유국 美위협 대응 위한 것”
뉴시스
입력
2022-07-03 08:55
2022년 7월 3일 0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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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을 지적하고 핵 활동 등 군사 행보를 정당화 했다. 미국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자위권 행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3일 북한 외무성은 전날 조철수 국제기구국장 문답 형태 게시물에서 “우리의 국방력 강화 조치는 세계 최대 핵보유국이며 국제 평화, 안전 파괴자인 미국 위협으로부터 국권, 국익 수호를 위한 정당하고 합법적 자위권 행사”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국가 존엄과 국권 수호를 위한 정의의 길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G7은 국제사회를 선도할 능력도, 다른 나라들에 훈시할 권한도 없다”고 지적했다.
조 국장은 G7에 대해 “미국과 일본이 들어가 있는 소수 국가 이익 집단”으로 지적하고 “세계 최대 핵보유국이며 침략적 살인 장비를 개발, 배비, 판매하고 패권 야망 실현을 위해 핵기술 전파도 하는 나라도 있다”고 했다.
또 “국제법을 난폭하게 유린하고 주권국 침략을 일삼고 민간인을 학살한 나라, 나라들 사이 대결·분쟁을 부추기고 어부지리를 얻는 나라도 G7에 있다”면서 미국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아울러 “세계적 대유형 전염병 속에서 이기적 목적만 추구하면서 국제적 백신 불평등을 초래하고 부실한 위기 대응으로 수많은 인명 손실을 초래한 최대 방역 실패국들도 G7에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G7이 편협하고 부당한 이해관계와 기분에 따라 이중 잣대를 만들어 놓고 다른 나라들을 함부로 걸고 들며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 자체가 국제사회에 대한 우롱이고 모욕”이라고 비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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