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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정치

尹 “정부-기업 한몸… 얘기 나누고 싶으면 오시라”

입력 2022-06-17 03:00업데이트 2022-06-17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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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첫 경제정책방향]
‘민간주도’ 경제정책 강조 의미
판교 테크노밸리서 정책 발표
경제단체장-민간 전문가 등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경기 성남 수정구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린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 발표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6.16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정부와 기업은 하나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정부와 기업이 따로 존재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민간 주도 성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정부와 기업이 한 몸으로 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열린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 발표 회의 비공개 토론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 항공모함을 사례로 들며 “그 항공모항이 태평양을 간다고 할 때 수천수만 개 전 세계 기업들이 같이 바다 위를 지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어떤 정책을 추진하거나 일을 해나가려면 엄청나게 많은 기업들과의 협업 내지는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5년간의 경제정책 운용 청사진을 발표하는 이날 행사 장소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선택했다. 대통령실은 “혁신과 민관 협력의 상징적 장소”라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장, 김지원 레드윗 대표 등 스타트업 대표, 김성재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장 등 민간 전문가 등이 두루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요즘 저녁 시간에 도시락 먹으면서 각계 전문가들 말씀을 많이 듣고 있다”면서 “같이 얘기 나누고 싶은 분들 계시면 언제든 용산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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