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팬카페 10만 명 육박…하루 1000명씩 ‘팬덤’ 현상

  • 뉴시스
  • 입력 2022년 3월 16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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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인터넷 팬카페 회원수가 급증하현서 팬덤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기준 포털사이트 네이버 카페에 개설된 ‘김건희 여사 팬카페’(건사랑) 회원 수가 8만5413명을 기록했다. 팬카페에는 하루 평균 회원이 1000여 명씩 늘고 있어 이달 안에 10만 명을 넘을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개설된 이 팬카페의 회원수는 1월 MBC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 통화 녹취록 공개 후 폭증했다. 개설 당시 200여 명에 불과했던 회원수가 ‘스트레이트’ 방송 후 2만5000여 명으로 늘었고 윤 당선인의 당선이 공식 확정된 지난 10일 8만 명을 돌파했다.

회원들은 김 여사 얼굴을 영화 포스터와 합성한 ‘원더건희’를 공개하고 마스크, 머그잔 등 ‘건사랑 굿즈’도 제작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김 여사의 행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김 여사는 ‘배우자 리스크’ 우려로 전면에 나서지 않았으나 윤 당선인 취임 후 문화·예술 분야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김 여사가 공익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일하는 퍼스트레이디’ 모델로 만드는 방향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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