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열정열차’ 타고 다시 호남행…안철수 ‘정책간담회’

  • 뉴스1
  • 입력 2022년 2월 12일 0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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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선거대책위원회 필승 결의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2.2.6/뉴스1 © News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선거대책위원회 필승 결의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2.2.6/뉴스1 © News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6일 광주를 방문한 후 일주일여만인 12일 호남 재방문에 나선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전북 전주역에서 이준석 당 대표와 만나 호남 일정을 시작한다. 이 대표는 전날 서울을 출발해 충청과 호남 일부를 순회했다.

이동수단은 당이 마련한 ‘열정열차’다. 국민의힘은 무궁화호 열차 4량을 임대해 윤 후보의 정책 공약을 각 도시에서 홍보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각 지역에서 사연을 가진 국민들이 탑승해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윤 후보의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게 선대본부 측의 설명이다.

전주를 떠난 윤 후보는 남원으로 이동해 춘향골공설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만인의총을 참배한다. 만인의총은 정유재란 때 남원성을 지키다 전사한 지사들의 무덤이다.

남원을 빠져나온 윤 후보는 이후 순천과 여수를 방문한다. 여수에서는 전날(11일) 산업단지 내 석유화학 공장에서 일어난 폭발사고 희생자들이 안치된 여수제일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한다.

이준석 대표는 여수역에서 윤 후보와 헤어진 후 대구로 이동, 홍준표 의원과 함께 동성로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에 있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관에서 열리는 정책간담회에 참석한다.

오후 2시30분에는 ‘홍혜걸의 의학채널 비온뒤’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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