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대위 잇따라 코로나19 확진…공보단 사무실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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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2월 3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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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소속 일부 당직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3일 알려졌다.

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선대위 소속 대변인 2명이 각각 이날 오전과 설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나머지 선대위 근무자들은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뒤 결과에 따라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3층에 마련된 공보단 사무실은 하루 동안 폐쇄하게 된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근무자 50%만 당사로 출근하고 나머지는 재택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근무자들 대부분 3차 백신 접종까지 마친 만큼 추가 감염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확진자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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