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는 23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3942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누적확진자 가운데 현재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384명이다.
군별로는 육군에서 간부 3명, 병사 9명, 훈련병 2명, 군무원 1명 등 총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국방부 직할부대에서 근무하는 병사 3명과 군무원 1명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들 군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4명 중 백신을 2차(얀센 개발 백신은 1차)까지 접종하고 2주 이상이 지난 뒤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는 22명이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중 돌파감염자는 2098명(약 53.2%)로 늘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