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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5조 추경’ 대선후보 긴급 회동 제안

입력 2022-01-21 12:28업데이트 2022-01-2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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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공동취재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3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논의할 여야 모든 대선 후보 간 회동을 제안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이 제안한 35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추경 편성에 100% 공감하고 환영한다”면서 “정부가 부담을 갖지 않고 차기 정부 재원으로 35조 원을 마련해서 신속하게 지원이 가능하도록 모든 후보에게 긴급 회동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정부안의 2배가 넘는 35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주장하자 이 후보도 이에 호응하고 나선 것이다. 이 후보는 “차기 정부가 필요 재원을 조달하도록 하고, 모든 후보가 동의하면 사업 예산 중 우선 35조 원을 신속하게 맞춰서 예산을 편성하자”고 했다. 이어 “세부적 재원 마련 방안은 차기 정부 담당자가 하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시간이 부족하면 동의 표시만 명확하게 하는 걸로 충분하다”며 “하반기 예산 집행 권한을 가지게 될 후보들이 책임지는 조건으로 사업예산을 조정해 긴급하게 35조 원 추경 재원을 마련하는 건 명확한 다자 회동과 합의에 의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기 정부의 재원마련 방법이 국채발행이냐, 세출조정이냐’는 물음에는 “그런 얘기 자체가 정치적 논쟁을 유발하고 실현 가능성을 낮춘다”면서 “일단 집행하고 세부 내용은 다음에 추가세수가 충분히 더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그때 판단하면 충분하다”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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