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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17일 전술유도탄 검수자격시험 진행”…김정은 불참

입력 2022-01-18 07:35업데이트 2022-01-1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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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북한이 17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는 ‘북한판 에이테킴스’(KN-24)인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과 제2경제위원회를 비롯한 해당 기관의 계획에 따라 전날 전술유도탄 검수사격시험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발사 당시 사진을 보면 해당 전술유도탄은 KN-24인 것으로 보인다. KN-24는 북한의 고체연료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SRBM)이다.

조선중앙통신은 “검수사격시험은 생산되고 있는 전술유도탄들을 선택적으로 검열하고 무기체계의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서부지구에서 발사된 2발의 전술유도탄은 조선 동해상의 섬 목표를 정밀타격했다. 국방과학원은 생산되는 이 무기체계의 정확성과 안전성, 운용 효과성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번 사격시험에 참관하지 않았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오전 평양시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북쪽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380㎞, 고도는 약 42㎞, 최대 속도는 마하 5 내외로 파악됐다. 이는 올해 들어 네 번째 발사다.

북한은 지난 14일에도 평안북도 의주 일대 열차에서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앞서 5일과 11일에는 자강도 일대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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