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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깜짝 영입인사 곧 발표”…김건희 연봉인상 논란엔 “억까”

입력 2021-11-29 16:13업데이트 2021-11-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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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인 김은혜 의원은 29일 선대위의 깜짝 인사 영입 발표를 예고했다.

김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선대위는 아직도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라며 “공동선대위원장의 경우 앞으로 추가 인선이 마무리되는 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르면 목요일, ‘어? 이런 분이 되셨나’라고 할 만한 깜짝 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 잔뼈가 굵은 전문가도 필요하지만, 정치와는 전혀 관계가 없더라도 국민의 현장 속에 있었던 분을 모시는 게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조금 더 참신하고 신선한 스펙을 가지신 분들로 모셔볼까 한다”며 “학력, 경력과 관계없이 오로지 소통을 잘해줄 수 있는 이웃을 모시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등판 시기에 대해서는 “자연스럽게 인사드릴 기회가 곧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엊그제 윤 후보가 예술의 전당 청년작가특별전을 관람하면서 같이 왔으면 좋겠다는 언급 자체가 아마 김건희 씨의 등판이 머지않았다는 신호로 읽히는 게 아닌가”라며 “커리어우먼이기도 하고 본인의 전공인 문화예술계나 동병상련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많은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석열 후보가 서울중앙지검장에 오른 뒤 부인 김건희 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의 연봉이 2배로 올랐다며 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가 ‘남편 찬스’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서는 “요즘 유행하는 말로 억까, 억지로 까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김 의원은 “기업을 운영하면서 경영 성과가 생겼고, 본인이 급여 등 (운영비를) 자비로 막아오다가 나중에 성과와 연동된 급여가 인상된 것뿐”이라며 “이를 남편의 지검장 취임과 연결시킨 것은 과거 고대 철학자들이 말하는 ‘수탉의 오류’(닭이 울었기 때문에 아침에 해가 뜬다)라고 정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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