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청년들의 꿈이 되고 싶었다…한동안 생각 정리할 것”

  • 뉴스1
  • 입력 2021년 11월 6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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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개표 결과 발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개표 결과 발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홍준표 의원은 6일 “청년들의 꿈이 되고 싶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면서 “한동안 쉬면서 생각을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밑바닥에서 자랐어도 바른 정신을 갖고 내 엄마처럼 착하게 살면 대통령도 할수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외치고 싶었다”면서 경선 패배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홍 의원은 “그러나 그 꿈은 한여름밤의 꿈이 되어 버렸다. 또다시 그 꿈을 꿀수 있는 여력이 될지 알 수 없으나 인생 자체가 꿈길이라는 것은 변함 없는 사실”이라며 “저를 지지해준 모든분들에게 거듭 감사 드린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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