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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37%…“부동산 못한다” 가장 많아
뉴시스
입력
2021-10-29 10:55
2021년 10월 29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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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 달 넘게 40% 아래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갤럽은 10월4주차(26~28일)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 조사 결과 37%가 긍정 평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주 대비 1% 포인트 하락했다.
55%는 부정 평가했는데, 지난주 보다 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3%).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9월2주 41% 이후 9월3주 36%→9월5주 38%→10월1주 37%→10월2주 36%→10월3주 38%→10월4주 37% 등 5주 연속(9월4주는 미조사) 40%를 밑돌고 있다.
긍정 평가의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22%)가 가장 많이 꼽혔다. 전주보다 응답비율이 4%포인트 늘었다. 2위 이유인 ‘외교·국제 관계’(18%)도 전주보다 4%포인트 증가했다.
이밖에 ‘전반적으로 잘한다’, ‘복지 확대’, ‘북한 관계’(이상 5%),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안정감·나라가 조용함’(이상 4%),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3%)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자들은 ‘부동산 정책’(36%)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지난주보다 3%포인트 응답이 증가했다.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3%)도 3%포인트 비율이 늘었다. ‘북한 관계’(5%)는 3%포인트 비율이 줄었다. 이외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4%),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서민 어려움·빈부 격차 확대’, ‘코로나19 대처 미흡’(이상 3%) 등을 지적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25%·65%, 30대 41%·52%, 40대 47%·43%, 50대 42%·54%, 60대 이상 33%·59%다.
지지하는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5%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91%가 부정적이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55%로, 긍정률 28%를 앞섰다.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70%, 중도층에서 40%, 보수층에서 14%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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