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1타강사’ 원희룡, 25일 대검에 이재명 고발

뉴시스 입력 2021-10-24 17:08수정 2021-10-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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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1타 강사’로 활약한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24일 이재명 지사를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대장동 게이트는 수조원 대의 국민의 피땀을 빼먹은 전대미문의 권력과 어둠의 세력의 결탁 사건”이라며 “국민을 대신해 이재명 후보를 대검찰청에 직접 고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세력들을 두고 대통령선거와 정의와 민주, 공정과 미래를 말하는 것 그 자체로 악과의 타협이자 거짓이고 위선”이라며 “실체적 진실을 한점 의혹없이 밝혀 서민을 약탈하며 서민을 운운하는 사악한 세력과의 투쟁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권여당과 검찰, 경찰, 청와대는 온갖3각 카르텔을 구성해 범죄를 은폐하고 꼬리자르기를 하고 있다”라며 “국민이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돼버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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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주권자들인 국민들이 직접 구체적 혐의를 찾아내 수사를 할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라며 제보를 접수하는 범국민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원 후보는 “그 첫걸음으로 국민들과 함께 작성한 고발장과 수사요구서를 대검찰청에 제출하겠다”라며 “초과이익 환수규정 관련 위증 등 12건에 대해 저 원희룡 이름으로 직접 고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대장동 주주협약서 전문과 백현동 관련자 계좌를 공개했다. 주주 협약서에는 특수법인인 성남의뜰과 화천대유 등 관련기업 및 주주들의 의무부담과 수익 귀속 여부 등의 내용이 담겼다.

그는 “결정적 제보자는 검찰에 출석시키고 익명의 제보는 저희가 접수해 검증한 후 교차확인해 걸러진 부분은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당과는 의견 교환을 하지는 않았다”라며 “저희는 범죄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범죄 수익에 대한 환수를 할수 있는 전국민 운동으로 진행하겠다. 또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수사요구서를 올려 전국민의 서명운동도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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