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호감도’ 44%로 1위…이재명 42%, 윤석열 40%

뉴스1 입력 2021-10-21 14:31수정 2021-10-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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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후보 호감도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44%를 얻어 여야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경선 후보는 2, 3위를 기록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이 지난 18~20일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상대로 10월3주차 전국지표조사(NBS)를 설문한 결과 ‘차기 대선 호감도’에서 홍준표 44%, 이재명 42%, 윤석열 40% 순으로 집계됐다. 세 후보 모두 오차범위 내이다.

이념성향별로는 이 후보는 진보층에서 69%의 호감도를 얻었으며, 윤석열 후보는 보수층에서 66%로 가장 높았다. 홍준표 후보는 보수층 56%, 중도층 44%를 얻어 종합 호감도 1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유승민 경선 후보는 35%, 원희룡 경선 후보는 33%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는 윤석열 25%, 홍준표 22%, 유승민 12%, 원희룡 6% 순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광주·전라(6%)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홍 후보를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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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윤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54% 호감비율을 얻어 홍 후보(28%)보다 두 배 가까이 우세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홍 후보와 유 후보가 나란히 21%를 얻어 윤 후보(6%)와 원 후보(6%)를 큰 격차로 앞질렀다.

내년 대선에 대한 국민 인식은 ‘정권 심판론’이 과반을 넘어섰다. ‘내년 대선에서 국정 운영에 대한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응답률은 51%,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40%를 기록했다. 태도 유보층은 9%였다.

지난 9월5주차 조사에서 정권 심판론이 47%, 국정 안정론아 41%였던 것과 비교하면 심판 여론이 더 늘어난 셈이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8.9%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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