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 ‘무기’ 전람회에 “한미 정보당국이 분석 중”

뉴스1 입력 2021-10-12 10:55수정 2021-10-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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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북한 평양 소재 3대 혁명전시관에서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가 개막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국방부는 북한이 11일 개막한 국방발전전람회에서 탄도미사일 등 다수의 무기를 공개한 데 대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전람회를 통해 공개된 장비 등에 대해선 이미 한미 정보당국이 분석 중에 있다”며 “지속적으로 면밀히 확인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11일 평양 소재 3대 혁명전시관에서 ‘자위-2021’ 국방발전전람회를 열였다.

노동신문에 게재된 전람회 현장 사진엔 ‘화성-16형’으로 추정되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해 북한이 지난달 28일 시험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등 다수의 신무기가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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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이번 전람회 기념연설에서 “조선반도(한반도) 주변의 군사적 긴장성으로부터 우리 국가 앞에 조성된 군사적 위험성은 10년, 5년 전 아니 3년 전과도 다르다”며 한미 간의 연례 합동 군사훈련과 우리 군의 신무기 개발 등을 비판했다.

그러나 김 총비서는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지 남조선(남한)이나 미국, 특정한 어느 국가나 세력이 아니다”며 “남조선이 한사코 우리(북한)를 걸고들지만 않는다면, 우리의 주권행사까지 건드리지 않는다면 장담하건대 조선반도의 긴장이 유발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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