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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정치

北김여정 ‘연락사무소 재설치·정상회담’ 언급에도…통신연락선 ‘무응답’

입력 2021-09-27 09:30업데이트 2021-09-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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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통신연락선을 재가동한 27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우리측 연락대표가 북측 연락대표와 통화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북한의 일방적 조치로 통신연락선이 단절된 지 13개월 만이다. (통일부 제공) 2021.7.27/뉴스1
북한이 27일 오전 남북통신연락선에 응답하지 않았다.

통일부는 이날 “오늘(27일) 오전 9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시통화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도 같은 날 오전 군통신선 연결과 관련 “(북측과)연결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25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담화를 내고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 ‘정상회담’ 등의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김 부부장은 “공정성과 존중의 자세가 유지된다면 남북 정상회담도 건설적 논의를 거쳐 의의 있게, 보기 좋게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남북관계 회복과 평화적 안정에 대한 바람은 우리 역시 남측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이러한 김 부부장의 담화를 두고 일각에서는 북한이 이날부터 남북통신연락선에 응답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남북 통신연락선은 지난 7월27일 남북 정상간 합의에 의해 전격적으로 복원됐지만, 지난 8월10일부터 북한이 올 후반기 한미연합군시훈련에 대한 반발격으로 응답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통일부는 평일 오전 9시와 오후 5시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한 통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군 당국은 오전 9시와 오후 4시 각각 북한과의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한 통화를 시도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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