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文 정부 통일부 장관 지낸 정세현 전 장관, 이낙연 캠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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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9월 13일 1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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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1 한반도국제평화포럼’(KGFP 2021)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1.8.31/뉴스1 © News1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1 한반도국제평화포럼’(KGFP 2021)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1.8.31/뉴스1 © News1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캠프에 합류한다.

13일 이낙연 캠프에 따르면 정 전 장관은 캠프에서 외교 안보 분야 관련 공약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정 전 장관은 노무현·문재인정부에서 연이어 통일부장관을 지내는 등 외교·통일 분야에 정통한 인사로 꼽힌다.

최근까지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을 역임했다.

앞서 정 전 장관은 이재명 후보의 외곽 지지 조직인 ‘민주평화광장’ 토론회 등을 통해 ‘멘토’로서 역할을 해온 것으로 전해져 이재명 후보 측 인사로 분류됐었다.

이낙연 캠프 소속 의원은 통화에서 “정 전 장관은 그간 정치적으로 이낙연 후보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가지고 계셨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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