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김의겸 MBC편들다 자백…공소시효 계산하라”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7-12 17:45수정 2021-07-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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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12일,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에 대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미워서 MBC 편들다가 본인의 경찰사칭까지 엉겁결에 자백해버린 의원님”이라고 혀를 찼다.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의겸 의원님 대담하시다”고 쓰며 “2017년 청와대 들어가기 전까지 기자였으니, 과연 마지막으로 경찰사칭한 시점이 언제인지? 그로부터 형법상 공무원자격 사칭죄와 강요죄의 공소시효는 끝난 건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어 “그때는 흔한 일이었다며 본인 범죄를 자백하면서까지 MBC 경찰사칭을 두둔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이냐? 야권 유력후보 윤석열을 비난하려다 보니 MBC의 범죄를 비호해야만 해서인가?”라고 거듭 물었다.

그러면서 “‘검언유착’이 아니라 ‘경언일체’(警言一體)다”라며 “김의겸 의원님, 공소시효 잘 계산 해놓으시라. 분명 고발들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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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설사 공소시효 끝났다 해도,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다’는 식의 변명은 제발 하지 마시라. 13년전 김건희씨 논문에 대해 추상처럼 비난하는 김의겸 의원이, 본인의 강요죄 범죄는 오래전 일이라고 발뺌할 수는 없을 것이다. 내로남불이라는 DNA의 끝은 정말 어디까지냐?”고 비판했다.

기자 출신인 김 의원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에 출연해 MBC 취재진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 관련 취재를 하며 경찰을 사칭한 것에 대해 “저희들, 이제 좀 나이가 든 기자 출신들은 사실 굉장히 흔한 일이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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