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40%대 회복…민주당도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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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7월 12일 0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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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7월 1주차 여론조사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1.7.5.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1.7.5.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지지율 40%대를 회복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오름세를 보였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진행한 7월 1주차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1%포인트 높아진 41.1%로 나타났다. LH 사태 직후인 지난 3월 1주차 이후 18주만에 40%대를 회복한 것이다.

부정 평가는 3.2%포인트 내린 54.9%였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13.8%포인트로 오차범위(±2.0%포인트) 밖 흐름을 유지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동반 상승했다. 민주당은 3.3%포인트 높아진 32.9%를 기록하며 6주 만에 30%대를 회복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0.6%포인트 낮아진 37.1%를 기록했다. 그러나 여전히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열린민주당 7.0%, 국민의당 6.0%, 정의당 3.5%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9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19명을 대상으로 실시 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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