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P4G 개최지가 평양?…외교 참사, 낯 화끈거려”

뉴스1 입력 2021-05-31 15:39수정 2021-05-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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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1.5.30/뉴스1 © News1
국민의힘은 ‘P4G 서울 정상회의’ 개최지를 소개하는 오프닝 영상에서 평양 지도가 등장한 것에 대해 “무능한 정권이 만들어낸 부끄러운 외교 참사이자 국제적 망신”이라고 31일 혹평했다.

안병길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조차 알 수 없는 기강해이, 안이한 외교·안보 인식이 숱한 의전 참사, 외교참사로 이어지고 있다”며 “낯이 화끈거린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30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개회식’ 오프닝 세레머니 영상에서 ‘평양 능라도’ 전경이 등장했다. 정상회의 개최지를 소개하는 부분이어서 논란이 커졌다.

안 대변인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막을 수 있는 실수로 빈축을 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며 “다른 나라와의 공식 행사장에 구겨진 태극기를 내거는가 하면, 대통령은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하여 인도네시아어로 인사말을 하는 황당한 일도 있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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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 대변인은 “이 정권 들어 국격이야 이미 떨어질 대로 떨어졌다지만, 부끄러움과 고통은 오롯이 국민들의 몫”이라며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한 문책은 물론 국민 앞에 공식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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