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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합당으로 돌아오는 탈당자도 공천 감점…정봉주 “갈라치기 졸렬”
뉴스1
업데이트
2021-04-27 23:45
2021년 4월 27일 23시 45분
입력
2021-04-27 23:40
2021년 4월 27일 2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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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4.27/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합당으로 자동 복당되는 탈당 경력자에게도 당내 경선에서 25%를 감점하는 당헌 개정을 추진한다.
27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은 이 같은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내달 2일 전당대회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현행 당헌은 ‘최근 10년 이내 탈당 경력자는 당내 경선에서 25%를 깎는다’고 규정한다. 당은 여기에 ‘합당을 통해 복당한 경우’도 경선 감점 대상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민주당과 합당 가능성이 거론되는 열린민주당 인사들은 합당 이후 민주당 소속으로 공천을 받기 불리해진다.
열린민주당의 김의겸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은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을 탈당해 열린민주당을 창당했다.
이에 정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참으로 어이가 없어서 실소만 나온다”며 “보수 진영은 정권을 잡겠다고 하나라도 뭉치려고 노력하는 판에 뭉치지 말고 갈라치기 하자는 이런 졸렬한 기획으로 정권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번 재보궐 선거의 패배의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작은 분열을 방치한 것’도 한 원인”이라며 “MB(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정권을 빼앗기고 10년 어둠으로 들어가기 직전, 끝까지 싸우다가 감옥까지 갔다 온 사람이 누구인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차라리 정봉주가 당으로 돌아오는 것이 두렵다고 솔직하게 말하면 가여운 마음이라도 들 것”이라며 “분열해서 대선을 치르자는 속셈 같다. 이길 수 있다면 그리 해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 원내관계자는 통화에서 “누군가를 특정한 개정이 아니다. 시스템 공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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