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코로나19 확진자 6명 늘어…누적 706명

  • 뉴스1
  • 입력 2021년 4월 21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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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군 장병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3.30/뉴스1 © News1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군 장병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3.30/뉴스1 © News1
군에서 최근 하루 새 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21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706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육군 병사 2명과 간부 1명, 공무직 근로자 1명, 그리고 해병대 병사 1명이다.

이 가운데 경기도 화성 소재 해병대 부대 소속 병사 1명은 휴가 중 민간인 확진자와 접촉한 게 확인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또 강원도 홍천 소재 육군부대 소속 병사 1명은 휴가 복귀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이천 소재 육군부대 간부 1명은 부대 내 확진자와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된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대구 소재 육군부대 소속 공무직근로자 1명은 가족 확진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이었다.

충남 논산 소재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병사 1명도 입영 후 실시한 1차 진단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가운데 완치된 사례는 674명, 현재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32명이다.

또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코로나19 관련 격리자는 327명, 군 자체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2만5229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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