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수험생들, 민주주의 공부해달라…文 나오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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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4일 15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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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단국대 교수. 사진=동아일보DB
서민 단국대 교수. 사진=동아일보DB
‘조국흑서’ 공저자 서민 단국대 교수가 4일 수능을 마친 젊은이들을 향해 조언을 남겼다.

서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능 후 영어공부, 소개팅 등등 할일이 많겠지만 민주주의에 대해 틈틈이 공부해서 문재인처럼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대통령이 다신 나오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런 꼰대질 하지 말라는 게시물을 봤지만 못 참고 한다”며 “저를 위해서가 아니라 앞으로도 이 땅에 살아갈 여러분들을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사진=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갈무리
사진=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갈무리


한편 서 교수와 함께 ‘조국흑서’를 집필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수능날인 지난 3일 페이스북에 ‘오늘 늦은 오후부터 갑자기 알지도 못하는 불특정 고3 아무개를 위해 인생 충고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쓰고 싶어지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 마라’는 글을 공유했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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