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적 탄도미사일 추적 능력 확대…정밀 타격 능력 신장”

  • 뉴시스
  • 입력 2020년 10월 15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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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탄 조기 경보 레이다-2, 천궁-2 등 증강

공군은 15일 적 탄도미사일 추적 능력과 정밀 타격 능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공군은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에서 “적 탄도탄 전방위 탐지·추적·작전통제능력을 확대하겠다”며 “적 탄도탄 요격체계 추가 확보 등을 통한 요격 능력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군은 탄도탄 조기 경보 레이다-2, 탄도탄 작전통제소 성능 개량, 천궁-2, L-SAM, 패트리어트 성능개량 등을 증강할 계획이다.

공군은 원점 타격 능력도 키우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공군은 “적 표적에 대한 전천후 정밀 타격 능력을 신장시키겠다”며 “적 기반시설의 전략적·선별적 무력화를 위한 정전탄을 확보하고 위협 범위 밖에서 종심표적 공격을 위한 중장거리 유도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공군은 GPS 유도폭탄(JDAM) 4차, 복합유도폭탄, 정전탄,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 2차 등을 증강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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