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장관, 해리스 美대사 만나…“한미동맹 발전 소통”

  • 뉴시스
  • 입력 2020년 10월 5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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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한미동맹이 안보, 평화, 번영의 핵심축"

서욱 국방장관은 5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한미동맹 현안을 점검했다.

서 장관은 이날 오후 취임 축하 인사를 위해 예방한 해리스 대사를 접견했다.

서 장관과 해리스 대사는 이날 접견 대부분을 한미동맹에 할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두 사람은 굳건한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보, 평화, 번영의 핵심축이라는 사실에 의견을 같이하면서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이날 접견 내용을 전했다.

앞서 서 장관은 지난달 29일에는 취임 후 처음으로 한미연합사령부를 공식 방문했다.

서 장관은 지난달 18일 취임식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시대적 요구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한국군의 핵심 군사 능력을 포함, 그동안 축적해 온 우리 군의 능력을 정밀하게 평가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조건을 조기에 충족시킴으로써 책임국방을 실현하겠다”고 견해를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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