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진지하게 깊이 생각 중”

뉴시스 입력 2020-08-12 21:24수정 2020-08-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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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빼고 모든 당이 어려워…통합당과 연대 모색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2일 안철수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해 “조금 더 진지하게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과의 연대 가능성을 내비쳤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지금 대한민국이 재난, 전염병, 수해는 물론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등으로 어려움이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그동안 야권연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실제 국민의당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탄압 금지 및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공동 결의하고 최근에는 산사태 원인으로 지목된 태양광 사업에 대한 국정 조사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는 방송에서 “현재 더불어민주당 빼고 안 힘든 정당이 없다”며 “거대 여당에 의해 운영되는 국회가 있을 뿐이고 100석이 넘는 미래통합당도 소수 정당만큼의 목소리와 역할 밖에 주어지지 않는 상황이어서 힘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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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당과 통합당은 서로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을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공동의 대응, 공동의 대처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 원내대표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이끄는 통합당의 변화와 관련해 “김 위원장의 노력을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기 이전에 저희가 감지했었는데 꾸준히 이어지고 보다 과감하게 진행되는 걸 보면 통합당과 손잡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기국회를 앞두고 하나의 단건이 아닌 정책적인 연대를 모색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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