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트럼프 당선 예측’ 김창준 전 美의원 “올해도 당선”, 이유는…

최혜령기자 입력 2020-08-04 16:53수정 2020-08-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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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소속으로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연방 하원의원 3선을 지낸 김창준 정경아카데미 이사장이 4일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을 예측했다. 김 이사장은 ‘샤이 트럼프’의 결집과 미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치매설’을 언급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민주당 남북문화체육협력 특별위원회가 국회에서 주최한 ‘2020 미국 대선 전망’ 토론회에 참석해 “트럼프가 이번 대선에서 확실히 당선될 것”라며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는 대통령은 트럼프이지, 질문이 뭔지도 모르는 바이든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2016년 미 대선에서도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예측한 바 있다.

그는 “미국 사람들은 강력하고 건강한 리더십을 원하지, 지금 뭐 했는지도 금방 잊어 먹는 바이든은 (원치 않을 것)”이라며 “바이든은 치매가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일어난 폭동 등을 보며 백인과 기독교인은 트럼프에게 표를 던질 것”이라며 샤이 트럼프의 결집을 예상했다. 여권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북핵 해법에 기대를 걸고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바라는 분위기가 있는데, 김 이사장은 이보다 한 발 더 나아간 것이다.

김 이사장의 발언에 대해 안민석 남북문화체육협력특위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는 (미국) 공화당이 전망하는 미 대선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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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령기자 her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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