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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경찰청장에 “경찰 역사상 가장 중요한 대전환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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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9 14:53
2020년 7월 29일 14시 53분
입력
2020-07-29 14:51
2020년 7월 29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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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청장에 당부…"수사권 조정 본질은 민주시스템 구성"
文 "검경 수평 관계시, 수사 능력·인권보호에 총력 기울여야"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김창룡 신임 경찰청장에게 “경찰 역사상 가장 중요한 대전환기에 수장을 맡았다”며 당부의 말을 건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김 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환담을 나누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은 “검·경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도입이 검·경 간 권한 조정, 중앙부처와 지방부처 간 권한 조정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본질적 목표는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생명 및 안전, 인권을 지키기 위해 더 선진적이고 민주적인 시스템 갖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검·경의 관계가 과거처럼 지휘·복종의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협력적 관계가 되면 경찰의 수사 능력과 인권 보호를 위한 민주적 역량을 갖추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특별히 당부한다”며 “수사체계 개편 과정에서 국가가 가진 수사역량 총량에 조금도 훼손이 있어선 안 된다. 오히려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경찰과 검찰의 수사권 개혁 취지가 제대로 반영되도록 개혁 과제를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며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경찰이 되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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