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29일 청문회 3인 임명장…박지원 딸·손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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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29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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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2·8전당대회 당대표에 출마한 (왼쪽부터)문재인, 이인영, 박지원 당시 후보가 지난 2015년 1월19일  오후 전북 전주MBC에서 열린 합동 토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뉴스1 © News1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2·8전당대회 당대표에 출마한 (왼쪽부터)문재인, 이인영, 박지원 당시 후보가 지난 2015년 1월19일 오후 전북 전주MBC에서 열린 합동 토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뉴스1 © News1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새롭게 임명된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김창룡 경찰청장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에서 이 장관 등 3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열린다.

문 대통령과 이 장관, 박 원장은 지난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 출마해 당 대표 자리를 두고 3파전을 벌이기도 했다. 문 대통령이 승리해 당 대표에 오르고, 박 원장과 이 장관은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다.

이날 임명식에는 이 장관의 배우자, 박 원장의 딸과 손자, 경찰청장의 배우자 등 가족들도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장관 등 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비공개 환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미래통합당이 이 장관과 박 원장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반대하자 더불어민주당은 단독으로 보고서를 채택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7일 이 장관 임명안을 재가한 데 이어 28일 박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김 청장은 24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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