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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김경수 만나 “동남권 신공항, 부울경에 힘 보탤 것”
뉴시스
업데이트
2020-07-21 15:38
2020년 7월 21일 15시 38분
입력
2020-07-21 15:37
2020년 7월 21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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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수도권 집중 우려"…이낙연 "균형발전 뉴딜 협력"
8·29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김경수 경남지사를 만나 동남권 신공항, 부전-마산 광역철도 등 경남 지역 현안에 대해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이 의원과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만나 30분 가량 환담을 나눴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균형발전 뉴딜과 동남권 메가시티 등 경남 지역 현안 설명을 위해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한 뒤 이 의원과 따로 만남을 가졌다.
이 의원은 김 지사에게 “동남권 신공항 문제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의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며 “(부전-마산 광역철도는) 정책적 검토 차원에서 향후 깊에 의논해나가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 의원에게 수도권 집중 심화에 대해 우려의 말을 전했고 이에 이 의원도 공감하며 “한국판 뉴딜이 균형 발전 뉴딜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이 의원은 김 지사에게 “재판 때문에 고생이 많다”고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 의원에게 “전당대회를 건강하게 잘 치르시라”고 덕담을 건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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