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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신임 안보실장 “신중하되 때론 담대하게 움직일 것”
뉴시스
입력
2020-07-03 15:35
2020년 7월 3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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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서훈 안보실장 등 오는 6일 임명 예정
서훈 "완전한 비핵화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대북정책에 국제사회 지지 지속 확보 매우 중요"
서훈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3일 “우리의 대북 정책에 대해 국제사회의 지지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서 내정자는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르면 오는 6일 서 내정자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다.
서 내정자는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들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한반도 평화를 제도적으로 정착시키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정부 들어 남북관계에 긍정적인 변화가 많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의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고 했다.
서 내정자는 “현 상황에 대해 신중하게 대응하되 때로는 담대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의 동맹 미국과는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주변국들과의 소통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 그 누구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드는 데는 강한 국방력이 필수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방개혁 2.0을 완수해 국민 생명과 안전이 위해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서 내정자는 “코로나19등 국민 일상에 영향 미치는 핵심 안보 사항에 대해서도 소홀함 없도록 하겠다. 지난 3년 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많은 실적을 거두신 정의용 안보실장께도 매우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린다”며 발언을 마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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