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에 다자주의 연대 필요”

뉴시스 입력 2020-06-27 09:33수정 2020-06-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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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주의 연대 주최 코로나19 관련 화상회의
독일·프랑스 주도해 30개국 장관급 인사 참여
"코로나19 인포데믹 우려…정확한 정보 제공해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과 다자주의 연대 필요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다자주의 연대 주최로 개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화상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 강화 및 인포데믹 대처’에 대해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27일 외교부가 전했다.

강 장관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주도하기 위해 유엔, 세계보건기구(WHO), 유네스코 내 보건 안보 우호그룹 출범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국제보건규칙(IHR) 이행 개선 등을 통해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 강화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 장관은 코로나19 관련 인포데믹(infodemic) 확산에 우려를 표하고, 각국이 정확하고 자유로운 정보 제공·접근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 인포데믹은 잘못된 진단과 전망이 전염병처럼 급속히 퍼져 오히려 혼란을 초래하는 현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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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주의 연대는 프랑스·독일 주도 하에 다자주의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4월 출범한 유사 입장국간 비공식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프랑스와 독일을 비롯해 한국, 호주, 핀란드, 칠레, 스페인, 덴마크 등 30개국 이상의 장관급 인사와 세계보건기구(WHO), 유네스코, 국경없는기자회(RSF)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다.

참여국들은 다자주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제 도전 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데 공감하면서 각국의 보건 거버넌스 강화 및 인포데믹 대처 관련 노력과 경험을 공유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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