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북미 비핵화 협상 동향 논의…대화 모멘텀 유지 노력”

  • 뉴스1
  • 입력 2019년 12월 19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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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9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북미간의 최근 협상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열린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이런 논의를 바탕으로 북미간 대화 모멘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주변국들과의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박3일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지난 17일 출국했다. 비건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에 공개적으로 ‘만남’을 제안하는 등 접촉을 타진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이와 함께 상임위원들은 오는 23~24일 중국에서 개최되는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비롯해 한중 및 한일 양자 정상회담을 통해 3국간의 다양한 협력 확대는 물론 중국 및 일본과의 양자 관계를 더욱 호혜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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