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지지율 46%, 1주만에 소폭 상승…부정평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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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29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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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메콩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강·메콩강 선언’ 채택을 발표하고 있다.(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메콩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강·메콩강 선언’ 채택을 발표하고 있다.(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6%로 집계되며 1주만에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부정 평가는 46%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26~28일 전국 성인 1001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지난주보다 1%p(포인트) 상승한 46%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10월 3째주 취임 후 최저치인 39%를 기록한 뒤, 4주간 소폭 상승세를 이어오다가 지난주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번주 다시 상승했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46%로 전주보다 2%p 하락했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83%, 정의당 지지층 68%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 89%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긍정 24%, 부정 61% 등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4%.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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