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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오늘 ‘고위급 경제협의회’…공동성명 채택 예정
뉴시스
입력
2019-11-06 05:30
2019년 11월 6일 0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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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고위급 경제협의회…美 20여명 방한
협력관계 담은 공동성명(JS) 채택 예정
한국 신남방 정책과 미국 인도·태평양 전략 간 개발·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한 양국 고위층 협의회가 6일 열린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4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를 개최한다.
SED는 2015년 10월 한·미 정상회의 당시 정상 간 합의로 설립된 차관급 경제외교 협의 창구로, 이태호 외교부 2차관과 키이스 크라크 미 국무부 경제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미국 측에선 20여명 규모 대표단이 방한했다.
양측은 이날 ▲한·미 양자 경제관계 ▲개발·에너지 등 분야 신남방정책-인도·태평양전략 간 연계 ▲환경·보건·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등 글로벌 차원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놓고 논의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신남방 정책, 인도·태평양 전략과 연계해 추진되는 ‘메콩강 수자원 개발 프로젝트’가 개발 부문 성과로 제안될 전망이다. 금융 인프라, 디지털 경제, 해양 폐기물, 한미 대기질 공동 조사, 글로벌 보건안보프로그램 등도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5G 네트워크도 의제에 포함될 전망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 5월 워크숍에서 아세안 지역 5G 네트워크 구축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당시 5G가 가진 보안성 측면에서 중요성이 강조됐다”고 설명했다.
양국은 협의회 직후 협력 관계를 담은 ‘공동성명’(Joint Statement)을 채택할 예정이다. 다만 외교부 측은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동참하는 행보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한편 오는 7일에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외교부, 미 국무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공동주최로 ‘제3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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