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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독도 헬기 사고 추모하며 돌아갑니다…슬픔 나눌 것”
뉴스1
입력
2019-11-05 12:40
2019년 11월 5일 12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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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임팩트포럼에서 열린 제3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에 참석해 있다. (청와대 제공)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5일 2박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응급구조 헬기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을 추모하면서 돌아간다”며 “국민들과 함께 동료, 유가족들의 슬픔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태국을 떠나며-아세안+3, 동아시아정상회의를 마치고’ 제목의 글을 올려 “독도 해상,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우리 소방대원들은 용감하고 헌신적으로 행동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고인이 되어 돌아온 대원들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최선을 다해 대원들과 탑승하신 분들을 찾겠다고 약속드린다”고 했다.
이번 아세안+3, 동아시아정상회의 등에 대해선 “각 나라 정상들은 그동안 협력으로 여러 위기에 함께 대응해 온 것을 높이 평가했고 앞으로도 테러, 기후변화, 재난관리, 미래 인재양성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협정문 타결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 시장을 열고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협력하는 경제 공동체의 길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단독 환담에 대해선 “아베 총리와는 대화의 시작이 될 수도 있는 의미있는 만남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모친상과 관련해 “위로전을 보내주신 여러 정상들에게 일일이 감사인사를 드렸다”며 “트럼프 대통령도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을 통해 위로서한을 보내주셨는데, 어머니가 흥남철수 때 피난오신 이야기를 기억해 주셨다”고 말했다.
(방콕=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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