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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지원사령관에 공사 출신 전제용 참모장…첫 非육군 인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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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9 11:52
2019년 9월 19일 11시 52분
입력
2019-09-19 10:37
2019년 9월 19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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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9일 공석인 신임 군사안보지원사령관에 현 안보지원사령부 참모장인 전제용(공사 36기) 공군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모장에는 현 안보지원사령부 1처장인 박재갑(학군 35기) 해군 준장을 소장으로 진급 시켜 임명할 예정이다.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전신인 국군보안사령부부터 국군기무사령부 시절까지 군 보안·방첩부대장에 비(非) 육군 출신 사령관이 임명된 것은 처음이다. 보안사령관과 기무사령관은 대부분 육사 출신이 맡아왔다.
현 정부 들어 단행된 군 고위 인사에서는 육군 출신 배제 경향이 뚜렷하다. 보안·방첩부대에 비육군 출신 사령관과 참모장을 처음으로 동시 발탁한 것도 이 같은 인사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안보지원사령관 자리는 전임 사령관인 남영신 대장이 지난 4월 지상작전사령관으로 이임한 이후 5개월째 공석이었다. 공석인 기간 동안 전제용 참모장이 사령관 직무대행을 맡았다.
신임 전제용 사령관은 안보지원사령부 참모장, 제103기무부대장, 제606기무부대장 등 안보지원사령부 주요 직위를 역임한 군내 방첩 및 방산 보안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전 사령관은 기무사 해체 이후 창설된 안보지원사령부 초대 참모장으로서 기무사 개혁에 대한 경험과 강한 업무 추진력이 검증됐다.
국방부는 “군사안보지원사의 개혁에 대한 지속성을 유지하면서 조직을 안정감 있게 관리할 수 있는 뛰어난 역량과 리더십을 갖춰 군사안보지원사령관으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또 박재갑 신임 참모장은 안보지원사령부 1처장, 제830기무부대장, 기무사 보안감사단장 등을 역임한 정보보호 및 통신분야 전문가다.
안보지원사령부 창설 이후 1처장으로서 옛 기무사 개혁에 대한 풍부한 경험으로 신임 사령관의 안보지원사령부 개혁을 가장 잘 보좌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는 평가다.
국방부 관계자는 “우리 군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개혁을 지속하면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가운데 국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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