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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北발사체 발사, 대단히 위험한 행동…강력 유감”
뉴시스
입력
2019-07-25 15:33
2019년 7월 25일 1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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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긴장 고조 군사적 행동 단연코 반대"
추경 처리 지연에 "한국당이 '추경산성' 세워"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데 대해 “강력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발사는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하는 대단히 위험한 행동”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합참에 따르면 이들 발사체는 동해상으로 약 430㎞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지난 5월9일 이후 78일 만의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한미 당국은 발사체의 세부 사항을 분석 중”이라며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추가 발사 등 관련 사항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정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의 군사적 행동에 단연코 반대한다”며 “북한 역시 추가적인 군사 조치가 자신들의 주장을 이해시키는 데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북미 정상의 역사적인 판문점 회담으로 어렵게 살아난 대화의 모멘텀이 훼손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한다”며 “야당도 엄중한 안보 상황을 정쟁의 소재로 활용하려는 무책임한 시도를 중단하고 초당적인 안보 협력에 나서달라”고 했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이날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92일째를 맞는 데 대해 “역대 추경 중 ‘심의되지 못한 기간 2위’라는 불명예를 얻었다”라며 “자유한국당이 ‘추경 불통 정당’이라는 의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한국당이 끊임 없이 조건을 쌓아올려 ‘추경산성’을 세운 것이다. 추경에 대한 한국당의 태도는 일본이 경제를 정치 분쟁으로 악용하는 나쁜 행태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추경안의 조속한 처리를 거듭 촉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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