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13일 차기 당대표 선출…심상정·양경규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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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13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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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5기 전국동시당직선거에 출마한 심상정(왼쪽)·양경규 당 대표 후보가 23일 오후 대구 중구 종로1가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 대구·경북 순회유세에서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News1
정의당 제5기 전국동시당직선거에 출마한 심상정(왼쪽)·양경규 당 대표 후보가 23일 오후 대구 중구 종로1가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 대구·경북 순회유세에서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News1
정의당이 13일 내년 총선을 이끌 차기 당대표를 발표한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양경규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간 2파전이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6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5기 대표단 선출 보고대회’를 열고 새로운 당 지도부를 발표한다. 정의당은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전국동시당직선거를 실시했다.

‘어대심(어차피 대표는 심상정)’이라는 말이 나오는 등 심 의원의 당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 가운데, 양 전 부위원장이 이변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차기 당대표는 연임에 성공한 윤소하 원내대표와 함께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한다.

부대표 선거에는 임한솔·이혁재·박인숙·이현정·박예휘·김종민·한창민 등 7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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