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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北목선 민간인 2명 귀순…선장, 아내와의 불화로 귀순”
뉴스1
입력
2019-06-19 17:58
2019년 6월 19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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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이해할 수 없는 얘기를 국정원으로부터 보고 받아”
지난 15일 북한 선원 4명이 탄 어선이 연안에서 조업 중인 어민의 신고로 발견됐다는 정부 당국의 발표와 달리 삼척항 부두에 정박했다고 KBS가 18일 보도했다. 사진은 당시 북한 선원들이 삼척항 부두에 정박한 뒤 주민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독자 제공) 2019.6.19/뉴스1 © News1
국가정보원은 지난 15일 강원도 삼척항 인근에서 발견된 북한 어선에 타고 있던 4명 중 1명은 가정 불화로 귀순을 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19일 밝혔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국회 정보위원회 한국당 간사인 이은재, 김도읍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국정원으로부터 브리핑 받았다.
이 의원은 국정원으로부터 브리핑을 받은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에)귀순한 사람들에 대해 물어보니까 선장은 부인과 가정불화로 인해 (귀순)을 하게 됐다”며 “전혀 이해 되지 않는 얘기를 국정원으로부터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국정원은 (귀순을 선택한)2명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조사를 하고 북한으로 돌아간 2명에 대해서 조사를 안했다”며 “이것은 완전한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목선에 4명이 타고 삼척항에 접항하고 상륙 한 것이 15일인데 18일에 귀국 의사를 밝힌 2명으로 (북한으로)돌려보낸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귀순 의사를 밝힌 2명을 조사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그 작은 목선에 4명이 타고 조업을 한 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국정원은 오징어를 잡아서 운반선에 보냈다고 하는데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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