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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장-여야 4당 대표, 10일 ‘초월회’ 회동…황교안 또 불참
뉴시스
업데이트
2019-06-10 07:05
2019년 6월 10일 07시 05분
입력
2019-06-10 07:04
2019년 6월 10일 0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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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지난달에 이어 불참키로…6월 국회 '안갯속'
文대통령, 출국 전 文의장에 국회 정상화 신신당부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4당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초월회’ 회동을 연다.
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국회 정상화 해법에 대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일정상 불참한다.
빈손으로 끝난 4·5월 국회에 이어 6월 국회마저 여야 간 갈등으로 인해 개회가 불투명해지면서 국회 정상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47일째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와 산적한 민생·개혁 입법 처리도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하지만 황교안 대표가 지난 5월 초월회에 불참한 데 이어 이번 달에도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하면서 ‘반쪽짜리’ 회동이 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당은 민주당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철회와 사과 없이는 국회 복귀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북유럽 3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출국에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전화통화를 하며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당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 문자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45분께 문 국회의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정부에서 긴급하게 생각하는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이 국회에서 심사조차 되지 않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출국하려니 마음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순방 전에 여야 지도부를 만나려 했으나, 그것도 안 됐으니 문 의장에게 부탁드린다”며 “한시라도 빨리 국회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문 의장은 “순방을 잘 마치고 돌아오기를 바란다”면서 “저도 애써보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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