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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 北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안보실장 주관 긴급회의 소집
뉴시스
업데이트
2019-05-04 12:32
2019년 5월 4일 12시 32분
입력
2019-05-04 12:32
2019년 5월 4일 12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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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실장·국방장관·국정원장·안보실 1차장 참석"
"현 상황 모니터링하고 美와 긴밀히 정보 공유"
청와대는 4일 오전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하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청와대에서는 현재 안보실장, 국방부 장관, 국정원장, 안보실 1차장이 모여 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미국 측과 긴밀히 정보 공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9시6분께부터 9시27분께까지 원산 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
합참은 “이번에 발사된 발사체는 동해상까지 약 70㎞에서 200㎞까지 비행했다”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발사체 종류가 무엇인지는 현재 확인되지 않았으며 한미 군 당국이 분석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당초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공지했다가 이후 추가 분석을 통해 단거리 발사체로 정정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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