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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풍산개 ‘도그 타운’ 공개…文대통령 “제일 살찐 놈이 산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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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8 20:06
2019년 3월 8일 20시 06분
입력
2019-03-08 20:04
2019년 3월 8일 2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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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풍산개 폭풍성장…“전문 훈련가 사회화 교육 받는다”
청와대 페이스북 갈무리.© 뉴스1
북측의 선물로 온 곰이가 낳은 여섯마리의 새끼들. (청와대 페이스북) 2018.12.25/뉴스1
청와대가 8일 풍산개 ‘곰이’가 낳은 새끼 6남매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풍산이네 ‘도그 타운’(Dog town)을 공개했다.
청와대는 이날 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도그 타운을 소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직접 입주식을 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은 노영민 비서실장, 김의겸 대변인과 함께 도그 타운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곰이’의 새끼 강아지 산, 들, 강, 별, 달, 햇님이는 도그 타운 내에 나무로 만들어진 집을 각각 배정받았다.
타운 바로 앞에는 ‘송강’이와 ‘곰이’의 집이 각각 마련됐다. 8마리 풍산개의 집에는 이름이 적힌 명패가 붙어있다.
곰이는 문 대통령을 보자 꼬리를 격하게 흔들며 반겼다. 문 대통령은 곰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어루만졌다.
6마리의 새끼 풍산개들은 처음 공개됐을 때보다 ‘폭풍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새끼들을 구별하기 위해 목에 이름패를 달았다.
문 대통령은 자신의 손에 얼굴을 들이밀어 반기는 한 새끼 풍산개를 만지고는 목에 달린 이름표를 확인하기도 했다. 또 문 대통령은 “산이는 확실히 알 수 있다. 제일 살찐 이놈이 산이다” “이놈은 별이”라며 익숙하게 구분했다.
청와대는 “곰이가 낳은 꼬물이 6남매가 폭풍성장해 새집으로 이사를 했다”라며 “이제부터는 전문훈련사의 사회화 교육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는 지난해 9월 평양남북정상회담 당시 문 대통령 내외에게 풍산개 한 쌍을 선물하겠다고 했고 같은 달 27일 판문점을 통해 암컷 곰이와 수컷 송강이를 보내왔다.
곰이는 두 달 뒤 새끼 6마리를 낳았고 청와대는 내부 공모를 통해 이름을 붙여줬다.
풍산개 6마리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면서 ‘퍼스트 도그’인 마루, 토리 등과 함께 관저 내에서 기르기에 좁아졌고, 청와대는 관저 밖 풍산개들을 위한 도그 타운을 마련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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