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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5·18 공청회 논란에 “희생자에 아픔 줬다면 유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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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0 16:15
2019년 2월 10일 16시 15분
입력
2019-02-10 16:12
2019년 2월 10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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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밝혀진 역사에 대해 거꾸로 가는 것은 맞지 않아”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정양석 수석부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나란히 입장하고 있다. 2019.2.8/뉴스1 © News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0일 당 소속 일부 의원들의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에서 북한군 개입설 등을 주장한 것과 관련, “5 ·18 희생자들에게 아픔 줬다면 그부분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방미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당은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정신,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김영삼 대통령의 5·18 민주화운동을 인정하고 역사적으로 평가한 것을 잘 기억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에 앞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서 나 원내대표가 ‘5·18 민주화 운동과 관련해 역사적 사실에 대해선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다’는 발언을 한 것을 지목하며 ‘북한군이 개입한 소요였단 것을 인정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나 원내대표는 “이미 밝혀진 역사에 대해 우리가 거꾸로 가는 건 맞지 않다고 본다”며 “우리가 자꾸 과거로 가는 것이 안타깝”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공청회에서 5·18 민주화 운동을 비하한 자유한국당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에 대해 의원직 제명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서는 침묵했다.
이에 앞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5·18은 광주 시민만의 아픔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아픔으로 정치권만큼은 그 역사적 정신을 존중하는 게 국민통합 차원에서 옳은 일”이라고 밝힌바 있다.
김 위원장은 “어떤 논란이 우리 당을 과거의 프레임에 옭아매거나, 그로 인해 보수통합이 저해되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지혜로운 판단을 당부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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