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행정관이 청와대를 그만두려는 이유를 세가지로 설명했다. 그는 "기획자이며 연출가가 어떤 일을 그만 둘 때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 그 일이 끝났거나, 더 이상 새로운 아이디어가 없거나 입금이 안됐을 때"라며 "바닥이 났고, 밑천도 다 드러났다.하는 데까지 할 수 있는 것까지는 다 했다. 새 감성과 새 시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탁 행정관 후임 인사는 이르면 설 전후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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