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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文대통령, 이번 주말 가기 전 선거제 개혁 결단해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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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4 10:17
2018년 12월 14일 10시 17분
입력
2018-12-14 10:15
2018년 12월 14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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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이정미 대표 실려 가길 기다리고 있나”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밖 계단 앞 선거제도 개혁관철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상임고문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12.14/뉴스1 © News1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14일 선거제 개편과 관련 “이번 주말이 가기 전에 대통령이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상임고문 연석회의에 참석해 선거제 개편을 위한 단식농성을 이어가는 손학규 바른미래당·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언급하며 “손학규, 이정미 대표가 실려 가길 기다리고 있는 것인가”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이대로 시간이 가면 추워지니깐 (단식농성이) 수그러들 것이다, 넘어갈 것이라는 안일한 자세로는 화를 더 키울 뿐”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전날 광화문에서 열린 선거제도 개혁 촉구 촛불집회와 관련해 “촛불은 어제가 시작이다”라며 “(문재인 정부는) 이를 뼈아프게 여겨야 한다. 자칭 촛불정부를 향해 촛불이라는 저항의 불이 켜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칭 촛불정부가 어떻게 개혁을 거부하는 반개혁적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며 “청와대, 여당, 한국당만 빼놓고 거의 모든 정치권과 시민사회와 교수지식인과 언론, 종교계, 학계가 정치를 바꾸라고 한목소리로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앞장서서 각계를 이끌고 개혁전선의 최선두에 서야 할 자칭 촛불정부가 어느새 기득권 지키기에 급급한 모습은 이율배반”이라며 “아무리 권력이 좋고 기득권이 좋아도 어떻게 180도 변심할 수 있나”라고 했다.
아울러 “도대체 이 정부의 목표는 무엇인가, 사회개혁인가, 경제개혁인가, 정치개혁인가 아니면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충실하게 이어받는 것인가”라며 “근본적으로 바뀐 게 없다. 국회 통과한 개혁입법이 단 1건도 없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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