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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김병준 ‘물갈이 예고’에 “직접 물갈이 권한 없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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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2 23:24
2018년 11월 22일 23시 24분
입력
2018-11-22 23:22
2018년 11월 22일 2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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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은 22일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당협위원장 물갈이를 예고한 것에 대해 “그간 해왔던 것들이 잘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일종의 좌절감의 표현들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이날 오후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에 출연해 사회자가 ‘김 비대위원장이 조강특위 결정과는 별도로 비대위원장의 판단이 있을수가 있다고 얘기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자 “한국당 혁신을 위한 강한 의지의 표현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좌절감의 표현’에 대한 설명을 요구받고 “비대위원장으로서 여러가지 하고 싶은 일들이 있었을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그런 것들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일종의 불만 표시다, 표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대위원장이 인적청산을 위해 임명권이나 조강특위 추천권을 가지고 있기는 하다”면서도 “직접 물갈이할 수 있는 권한을 갖도록 하고 있지는 않다. 당원당규에는 없다”고 전했다. 그는 ‘월권 소지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복당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분들의 의견과 비대위원장과 의견이 일치해서 그것에 액셀레이터를 밟는 역할을 비대위원장이 하게 된다면 당으로서는 굉장히 불행한 결과를 낳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당으로서는 굉장히 어려워지고 또 굉장히 나쁜, 그런 선례가 남겨지는 것”이라며 “당의 화합이나 보수대통합에 굉장히 많은 문제들이 생기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다”고도 말했다.
홍 의원은 ‘신당 창당 추진설’에 대해서는 “그런 얘기들이 바깥에서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며 “심지어는 원외위원장들이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굉장히 볼멘소리를 많이 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자신과 유기준 의원 등의 당원권 정지 해제도 요구했다.
이밖에 홍 의원은 유치원 3법에 대해서는 “한국당 법안은 이제 다 됐다”며 “이번에 법안 심의할 때 같이 심의할 것이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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