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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총리가 정상회담 한 축…외교부, 총리 외교 적극 활용”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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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9 18:40
2018년 11월 9일 18시 40분
입력
2018-11-09 18:38
2018년 11월 9일 1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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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9일 “총리가 정상회담의 한 축으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외교부가 적극 활용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19명의 신임대사들에게 신임장을 수여한 뒤 환담장에서 “총리가 정상외교의 축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고 김의겸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어 “그러면 전용기도 내드리고, 순방 대표단이나 수행원단을 잘 꾸려 적극 뒷받침 해주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다른 나라들을 보면 정상회담에서 2명, 3명의 정상을 활용한다”며 “중국은 주석과 총리가 각각 정상외교를 펼치고, 의원내각제를 채택한 나라의 경우는 국왕과 총리가 각각 나라를 대표해 정상외교에 나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국연방의 경우는 총독과 총리가 역할을 나눠 맡는다”며 “그래서 다른 나라와 정상회담을 할 필요가 있을 때 훨씬 많은 나라를 소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총리도 특별한 위치에 있다. 헌법상 국정을 총괄하도록 돼 있는데, 대통령제 중심 국가에서 그런 위상을 가진 나라가 없다”며 총리의 정상외교 소화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래서 이낙연 총리에게 일부 나라에 대한 순방을 부탁하기도 했고, 대통령 전용기를 내드리기도 했다”며 “특히 다자회담의 경우는 총리가 가는 게 더 적절해 보인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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