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北지역 중장기적 산림 복원 논의” 산림협력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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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22일 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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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박종호-北김성준 수석대표
소나무 재선충 방제·양묘장 현대화 등 논의

남북 산림협력 회담 북측 수석대표를 맡은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오른쪽 두번째)이 22일 오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회담에서 참석인사를 소개하고 있다.2018.10.22/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남북 산림협력 회담 북측 수석대표를 맡은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오른쪽 두번째)이 22일 오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회담에서 참석인사를 소개하고 있다.2018.10.22/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22일 개성공단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산림협력 분과회담 전체회의를 갖고 있는 남북은 오후 4시30분부터 30분간 박종호 산림청 차장과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 간 수석대표 접촉을 진행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북한 지역의 새 양묘장 조성 지역과, 중장기적 산림 복원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실제로 북한 산림의 30% 수준인 284만ha가 황폐화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남북은 앞서 10시5분부터 10시29분까지 24분 간 전체회의를 가졌고 11시35분부터 낮 12시24분까지 대표접촉을 진행했다. 오후 1시28분부터 40분까지 12분간 추가로 대표접촉이 있었다.

대표접촉에는 임상섭 산림청 산림정책국장과 최봉환 북측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국장이 나섰다.

이번 회담에는 남측에서 박 차장과 임 국장 외에 김훈아 통일부 과장이 참석했다.

북측은 김 부총국장을 단장으로 해 최 부국장과 손지명 민족경제협력위원회 참사로 대표단을 구성했다.

( 개성·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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