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15일 고위급회담 명단교환…철도·체육부문 긴밀협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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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14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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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선언 이행 논의 고위급회담 수석대표에 조명균-리선권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서 개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5일 오후 평양 고려호텔에서 열린 ‘고위급회담 대표단 회의’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2018.10.5/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5일 오후 평양 고려호텔에서 열린 ‘고위급회담 대표단 회의’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2018.10.5/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통일부는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개최 예정인 남북 고위급회담 대표단 명단을 북측과 교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철도와 체육 부문 긴밀협의를 위해 관련 분야 대표가 포함됐다.

우리 측에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수석대표로 나서고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참가한다.

북측에서는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을 수석대표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각각 나선다.

이번 고위급 회담에서는 지난달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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