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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내 소원은 백두산·개마고원 트래킹”, 내일 소원성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9-19 15:40
2018년 9월 19일 15시 40분
입력
2018-09-19 15:18
2018년 9월 19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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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오랜 꿈이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백두산을 오르게 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평양 현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20일 오전 백두산을 함께 방문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백두산 등반은 김정은 위원장의 제안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받아들여서 이뤄졌다.
김 대변인은 "백두산은 20일 오전 일찍 출발 예정이며, 구체 일정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 만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건배사를 하기 직전 "내가 오래전부터 이루지 못한 꿈이 있는데 바로 백두산과 개마고원을 트래킹 하는 것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그 소원을 꼭 들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퇴임하면 백두산과 개마고원 여행권 한장 보내주시겠습니까?"라고 김 위원장에게 물으며 "하지만 나에게만 주어지는 특혜가 아닌 우리 민족 누구에게나 그런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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